프록시 패턴

프록시 패턴 (Proxy Pattern)

프록시 패턴은 대리 객체를 통해 실제 객체에 대한 접근을 제어하는 구조적 디자인 패턴입니다. 실제 객체의 생성이나 초기화를 지연시키고, 접근 권한을 제어하며, 부가적인 기능을 추가할 수 있습니다. 이를 통해 객체의 사용을 최적화하고 보안을 강화할 수 있습니다.

주요 목적

•

실제 객체에 대한 접근 제어 및 보안 강화

•

객체 생성의 지연(lazy initialization)

•

원격 객체에 대한 로컬 인터페이스 제공

•

객체 사용에 대한 로깅이나 캐싱 기능 추가

특징

•

프록시와 실제 객체는 동일한 인터페이스를 구현

•

클라이언트는 프록시를 통해 간접적으로 실제 객체에 접근

•

실제 객체의 생성 비용이 큰 경우 효과적

•

보안, 캐싱, 로깅 등 부가 기능 구현이 용이

예시 코드

// Subject 인터페이스
interface Image {
    void display();
}

// RealSubject 클래스
class RealImage implements Image {
    private String filename;
    
    public RealImage(String filename) {
        this.filename = filename;
        loadFromDisk();
    }
    
    private void loadFromDisk() {
        System.out.println("Loading " + filename);
    }
    
    public void display() {
        System.out.println("Displaying " + filename);
    }
}

// Proxy 클래스
class ProxyImage implements Image {
    private RealImage realImage;
    private String filename;
    
    public ProxyImage(String filename) {
        this.filename = filename;
    }
    
    public void display() {
        if (realImage == null) {
            realImage = new RealImage(filename);
        }
        realImage.display();
    }
}
Java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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코드 설명

위 예시 코드는 이미지 로딩을 지연시키는 프록시 패턴의 구현을 보여줍니다:

•

Image 인터페이스: 실제 이미지와 프록시가 구현해야 할 공통 인터페이스를 정의합니다.

•

RealImage 클래스: 실제 이미지를 나타내는 클래스로, 생성 시 디스크에서 이미지를 로드하는 무거운 작업을 수행합니다.

•

ProxyImage 클래스: 프록시 역할을 하는 클래스로, 실제 이미지 객체의 생성을 필요한 시점까지 지연시킵니다.

이 구현의 장점은 다음과 같습니다:

•

실제로 display() 메서드가 호출될 때까지 무거운 이미지 로딩을 미룰 수 있습니다.

•

클라이언트 코드는 실제 이미지와 프록시를 동일하게 다룰 수 있습니다.

•

이미지 로딩 전후에 추가적인 처리(로깅, 접근 제어 등)를 쉽게 추가할 수 있습니다.